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월터 왈자크 (문단 편집) === [[황금용자 골드란]] === 대부분의 악당 보스와는 달리 자기가 몸소 나서서 메카들을 조종하며 용자들을 공격한다. 허나 태생이 [[간부]]급 + [[개그 캐릭터]]여서 중반에 [[보스]]의 강력함을 직접 과시했던 [[드라이어스]]와는 차원이 달랐다. 그래도 [[월드란]]을 가지고 와서 드란의 합체를 방해하고 첫번째로 '''주역 메카를 빼앗아서 악의 로봇으로 합체'''하는 초유의 기록을 달성했다. 이 에피소드만큼은 개그틱한 모습이 전혀 묘사되지 않은 100% 진지한 모습으로 나왔으며[* 특히 월트란을 조종하여 드란을 베고 돌아간 후 카넬과 병사들이 환영 연회를 연 것을 보고, 아직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며 당장 멈추고 다크 골드란에 연료를 공급하는 것과 수색대를 보내 드란을 찾고 나머지 용자들도 파괴할 것을 지시했다. 게다가 탈출용 비행기를 타고 달아날 때도 본래는 울먹이는 표정을 지었으나(찌질한 대사는 덤), 여기선 그러지 않았다.] 뒤의 작품에도 영향을 끼쳤다. 게다가 히로인(?)은 희대의 괴기체 [[우사린 Mk2]]를 가진 [[샤란라 시스루]]. 작중 최강의 '''[[천연]][[보케]]'''라 나타나면 질겁을 한다. 오죽하면 샤란라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용자들에게 깨질 각오를 하고 [[실버 나이츠]]가 합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려주었을 정도.[* 혼인신고서에 강제로 서명 당할 때 월터는 용자들을 압도하고 있었다. 그대로 있으면 용자들을 자신의 수족으로 삼을 수 있었으나 그렇게 되면 샤란라와 결혼을 해야 하기에 결국 혼인신고서에 실버 나이츠의 합체 정보를 적어 종이 비행기로 접고 주인공 3인방에게 보낸다. 이때 살기위해 한 "나 월터 왈자크 야망을 위해 인생을 버리지 않는다. 꼬마들아 이거 받아봐~라." 란 대사가 압권.] 하지만 샤란라의 진심을 알게 된 이후 마음을 바꾸고 애인으로 대하며, 최종화에서는 샤란라의 과도한 애정행각을 피하기는커녕 오히려 기뻐하면서 즐기고, 본인이 직접 인생의 반려를 얻었다는 말로 커플링을 확정시켰다. 20화에서는 자기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를 찍다가 주인공 3인방에게 속아[* 정확히는 3인방이 월터의 영화촬영에 이용당하자 복수삼아 저지른 짓이다.] 알몸이 되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 장면을 찍은 타쿠야는 이를 비디오 경연대회에 출품해 상금 10만엔을 탔다고. 계속되는 실패로 인해 초조해하던 와중, 동생 [[시리어스 왈자크]]가 찾아와 보좌관을 자청하며 형님을 돕겠다고 나서자 기뻐하고, 그가 제안한 작전을 실행해 막 깨어난 레온카이저를 제외한 모든 용자들을 박살내 파워스톤으로 만들어 버린다. 그런데 [[샤란라 시스루]]가 파워스톤을 운반하던 시리어스의 부하들을 습격해 파워스톤을 강탈하고, 월터에게 찾아가 자신이 충격적인 이야기를 몰래 들었다는 사실을 알리게 되는데... 사실 월터의 아버지인 [[트레저 왈자크]]는 허구한 날 실패만 해대는 장남 월터에게 실망해 그를 [[토사구팽]]하기로 결정했고[* 사실 파워스톤을 모으는 것 자체도 아버지의 목적이었다. 월터는 아버지의 일을 도우며 기대에 부흥하려 노력한 일이였는데 결과는... 그래도 나름 효자이자 좋은 형으로 보였으나 결국 가족한테 배신 당하고 고립되어 더이상 악역을 자처할 이유가 없어졌다.], 이를 집행할 사람으로 시리어스를 파견한 것. 월터는 이를 믿지 않았으나, 시리어스가 부하들을 보내 모두를 공격하며 그게 사실이라고 인정하자 큰 충격을 받고 사실상 폐인이 되는 듯 싶었다. 그러나 이내 마음을 다잡고는 자신의 손에 들어온 7개의 파워스톤을 걸고 주인공 3인방과 마지막 게임을 하게 되는데, 이때 정말 진심으로 즐거워하면서 쫓고 쫓기게 된다. 샤란라가 잠시 시간을 벌어준 틈을 타 자신의 집사인 카넬에게 자신에게 있어서 진짜 보물은, 파워스톤이 아닌 꼬마들과 지냈던 시간이었던 것인지도 모른다는 본심을 털어놓는다. 이 때 파워스톤들이 다시 빛나게 되고, 지켜보던 레온 역시 월터에 대해 "나는 깨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여태까지 어떤 싸움을 치러 왔는지는 모르지만, 내 눈에는 당신이 악당처럼 보이지 않는다." 라는 말을 듣기도 한다. 이는 파워스톤의 용자들이 월터 역시 적법한 주인의 자격을 가졌다고 인정하는 장면.[* 이후 [[캡틴 샤크|9번째 용자]] 등장의 복선이 된다.] 이윽고 자신을 쫓아온 시리어스가 주인공 3인방과 카넬, 샤란라까지 인질로 잡게 되었고 월터 자신 역시 총부리가 겨누어진 상황에서 다시 심적으로 갈등하지만, 월터의 '나는 모두를, 모두를 구하고 싶어!' 라는 마음의 외침에 반응한 파워스톤들이 월터의 손에 모이게 되고, 월터가 부활의 주문을 외움으로서 7기의 용자들이 다시 부활하게 된다. 그러나 월터가 용자들의 주인으로서 그들에게 ''''저 꼬마들을 주인으로 모셔라''''[* 작중 나온 내용상 파워스톤은 직접 용자를 깨운 사람만 주인으로 모신다고 한다. 허나 월터의 이 발언과 이미 형과 원수 져서 형까지 죽이려 들던 시리어스가 "아무렴 상관 없습니다, 형님. 알고 계시겠죠? 용자들의 주인은 이 시리어스 왈자크라고 하는 걸요." 라는 발언을 보면 주인의 명령이라면 타인에게 위임하는 것도 가능한 거 같다. 심지어 파워스톤으로 다시 돌아가면 기억까지 초기화된 설정과 달리 월터의 "기억해내라, 용자들! 지금까지의 일들, 저 꼬마들이야 말로 너희들의 진정한 주인이다!" 란 말에 용자들의 기억이 돌아온 걸 보면 주인에 따라 달라지는 거 같다.]는 최초이자 최후의 명령을 내리며 '''이걸로 된 거라고'''하며 완전히 선역으로 돌아서게 된다. 이후 빛의 레일이 이어지기 시작할 때 시리어스의 공격으로 라젠드라 용자들이 다시 위험에 처하자, 형으로서 동생을 막아야 한다며 [[소닉 봄버|리바이바론]](검은 독수리 1호)를 타고 싸운다. 그러나 결국 친동생을 쏘지 못하고 붙잡힌 채 달로 날아가 교신이 끊겨 버리지만, 그 곳에서 1화에서 주인공 3인방이 그랬던 것처럼 파워스톤의 부름을 받아 기적적으로 9번째 파워스톤의 용자 [[캡틴 샤크]]를 손에 넣고 주인공 일행이 위기에 처할 때면 나타나서 도움을 주는 존재가 된다.[* 덧붙여 이 캡틴 샤크는 원래 용자들이 악당에게 넘어갈 때를 대비한 일종의 안전장치였던 터라 '''그레이트 골드란을 제외하면 최강의 용자다.''' 개과천선했다 해도 레젠드라의 용자들의 주인이 되고자 했던 월터였으니 캡틴 샤크는 그의 꿈을 마침내 이루게 해준 존재였고, 또 용자들을 손에 넣었음에도 주인공 일행에게 돌려준 그의 행동이 캡틴 샤크라는 결과로 돌아온 것. 즉 '''선의로 8개의 파워스톤을 포기한 대가로 가장 강한 9번째 파워스톤이란 보상을 얻은 셈이다.'''] 참고로 캡틴샤크를 손에 넣은 시점은 우주복의 산소가 딱 바닥난 직후의 일이었다. 용자 일행에 정식으로 합류한 이후엔 동생 시리어스를 갱생시키는 걸 목표로 여행하게 되는데, 막판에 아버지에게 버림 받아 절망해 데스개리건으로 깽판을 부리는 동생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최선을 다한다. 이 과정에서 카넬이 시리어스에겐 냉혹함 밖에 남지 않아 구할 가치가 있을지 모르겠다고 돌직구를 날리는데, 월터는 반드시 마음 한구석에 따뜻한 부분이 있을거라 확신한다며 이를 강력히 부정했고, 자신과 마찬가지로 아버지에게 토사구팽 당한 시리어스의 마음을 뼈저리게 잘 알고 있으니 형으로서 반드시 챙겨줘야 한다는 등 '''형제애 넘치는 멋진 남자'''로서의 모습을 팍팍 보여준다. 그리고 이러한 월터의 언행을 이해한 시리어스가 진심으로 마음을 열게된 것을 계기로 진정한 형제로 거듭나고 카넬 & 샬랄라와 함께 주인공 3인방과 라젠드라의 용자들을 따라 끝없는 우주 여행을 계속하게 된다. 덤으로 동생과 함께 나쁜 길로 빠진 아버지를 갱생시키겠다는 새로운 목표도 잡았으며, 주인공 3인방이 알고보면 학교 수업을 장기적으로 미룬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월터랑 시리어스가 더 확실한 모험가가 된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